슈퍼밴드2

 

 

슈퍼밴드 프로그램을 너무 재밌게 봤어서 올해 슈퍼밴드2가 제작된다기에 기대했었다.

 

심사위원 라인업을 보고...으잉? 싶긴 했지만

 

밴드오디션에 정작 밴드멤버는..어디에 이상순님 빼고는 없지 않나요...?

윤상님이야 악기연주에 조예가 깊으시니 함께 하시는거 이해하지만....

 

 

사실 시즌1의 윤종신심사는 무엇을 위한것이었나 싶었다.

밴드가 추구해야하는 궁극적 목표에 대한 것이 없어서, 매번 보컬의 스킬에 관한내용, 악기 연주의 대한 내용이 전부였던것 같은데... 밴드는 사실 한 곡의 어우러짐이 제일 중요한거 아닌가...? 심사평은 본인의 호불호를 얘기하라는것이 아닐텐데...쩝

 

 

 

지난시즌 김종완 심사위원을 보면서 아, 밴드에 소속되있는 사람의 시선은 다르구나를 느꼈는데...

 

이번시즌의 심사위원은 지난시즌에 비해 더 초라하고, 의아하다.

 

나는 K팝스타때부터 유희열의 심사평을 참 좋아했었는데, 음악은 상업적 목적을 두어야 하지만. 반드시 그게 전부는 아니라는걸 알려주는 멋진 사람이어서 이번 시즌의 심사도 기대한다.

 

이상순님ㅋ_ㅋ 롤러코스터 시절부터 알고 있었고, 하도 예능에 비춰지는 이미지가 푸근한 남편이어서 그렇지, 음악에 있어서는 진짜 대단한 분이기에 심사를 처음하는 이번 시즌 기대합니다.

 

왜 심사를 할때 YG출신의 가수가 매번 끼는건가요 JTBC..... 지난시즌도 그랬고, 이번시즌의 여성심사위원이 밴드와는 관련이 없지 않나요........?

 

아무튼, 새 시즌을 시작해봐야 알겠지만. 음...............글쎄, 지금으로써는 의아하고 의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