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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맑은 주말이 반가웠음
지난주도 비오는 주말이었던것 같은데
신나서 트레이더스 다녀옴.
이사오니 한시간거리된게 좀 짜증남
사람은 여전히 많고, 원두도사고 토닉워터도샀고
집에 담금주 엄청많은데 우선 야관문주부터 깨보기로-
야관토닉 마셔주고ㅋㅋㅋㅋㅋㅋ알쓰의 도전
진짜 예전만큼 술을 못먹는게 아쉽다 진짜....두병씩 마시던건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었던것인가.....
집에 커피그라인더 없어서 다이소제품 샀는데 잘 되려나....
다이소 친일기업이래서 잘 안가야지 하는데, 오늘은 그놈의 그라인더에 홀려서.....
하ㅠㅠㅠ
아무튼 저녁시간전까지 알뜰히 살았네 오늘
근데 하루 끝이 굉장히 찜찜하고 기분이 별로인것은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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