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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코로나백신 1차접종 후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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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오후 4시 20분쯤 접종을 했고,

금요일 오전에 출근을 했다가 11시쯤 조퇴를 함.

이때까지만 해도 심각한 증상이 있진 않았음(물론 두통이 옅게 있고 주사맞은 팔이 부었기도 해서 팔을 드는게 좀 불편하다 싶은정도)

 

 

조퇴하고 집에가서 짜장소면 해먹고, 두통이 조금 심해졌기에 해열진통제 먹고  집에 안맞은 가족들을 위해 잔여백신 조회하다가 까무륵 잠이 들고, 정신차려 백신조회하고 또 잠들고 조회하고.......∞

 

 

3시쯤 일어났는데 그때는 정말 아 골이 흔들리는게 이런거구나 싶을만큼 두통이 강해짐.

아마 먹자마자 잠든데다가 깨고 자고 깨고자고를 반복해서 그런것도 있을것 같긴하다.

 

 

편두통처럼 앞이마쪽이 계속 아팠고, 팔도 욱신거리고....열도 나고

약간 몸살걸린것처럼 갑자기 땀이 줄줄날정도로 몸에서 열이나다가 또 금새 식어서 춥고, 또 덥고 춥고를 반복했음.

 

독감증상이랑도 비슷했던것 같고.

 

근데 이 모든 증상이 못견딜만큼 아프고 힘들지는 않았다, 다만 기운이 빠진다 싶을정도였을뿐.

 

 

그날 저녁에 아무 의욕없이 늘어져 있다가 엄마 잔여백신예약이 되서 동네의원에서 접종하러 가고, 그자리에서 우연찮게 바로 취소되는 백신을 아빠 몫으로예약해서 결국 우리가족은 모두 잔여백신 1차접종완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운이겠지 뭐.

 

 

아무튼 접종하고 더 서로 앓기전에 족발 포장해서 집에와서 먹고, 나는 다시 약 먹고 잠들고(아 이때는 열이 좀 있었음), 아빠 엄마도 팔이 좀 뻐근하네? 하는 마음으로 잠듬

 

토요일 되니 아침에 잠깐 두통이 반짝! 하고 오고난 뒤로 컨디션에 제법 많이 회복되었고, 열이 약간 남아있었으나 그정도는 오후되니 멀끔해짐

엄마는 두통은 그렇게 없는데 온몸의 관절이 아프다고 했고, 아빠는 두통이 좀 있다고했고.

 

그렇게 심각한 통증이나 두통있진 않다고 했기에 그나마 다행.

 

 

토요일은 푸욱 쉬는 날이었고, 일요일인 어제는 정상적인 생활 가능함.

물론 약간 감기오래 앓고 난 다음의 멍함과 약간의 기운이 빠진듯한? 느낌은 있지만.

 

 

하도 후기에 아프다 고생했다 해서 걱정했지만, 물론 안아프고 고생을 안한건 아니고.

다만, 모든 후기가 다 나에게 해당하는게 아니라 케바케고 사바사니까

어차피 맞을 백신, 미루지말고 맞으시고 제발 개인위생도 지키고...

거리두기도 좀 하고...마스크도 잘 좀 쓰고 다니고........

 

 

백신 맞았다고 마스크 안쓰는 무개념들이 아직 있는걸 보면..........아휴 아직 멀었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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