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구 색동수국정원[2021.06.19] 이사오기 전의 동네에서 3~40분이면 갈 수있었던 유구 색동수국정원에 가보기로 함. 지금은 공원으로 만들어졌지만 이전엔 공터였던것 같은데...기억이 잘 안나네 작년에 가보고서는 사실 조금 실망했었다. 뭔가 수국이 수국! 이 아니고 수국....이런 느낌이었는뎈ㅋㅋㅋㅋㅋ 아직 수국나무가 더 벌어야 하는구나 생각했다. 올해도 작년보다 엄청 많이 풍성하진 않겠구나 하고 방문.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실 나가고 싶기도 했고.... 출발과 동시에 하늘이 너무 맑았고, 구름도 하얗게 너무 이뻤고. 가는 시간이 1시간 가량 걸린것같은데, 창밖풍경만으로도 그냥 기분 좋았음. 올해 유독 비가많았어서 이렇게 맑은 하늘 보는게 진짜 오랜만이어서 더 기분 좋았고. 유구 색동수국정원은 사실 이번달 말경에 가야 만개할것같다. 비는 .. 더보기 싱가포르 (2019) 코로나로 인해 여행길이 막히고 나니 그전에 다녀온 여행이 무척 그립다. 그냥 마스크 없이 걸어다니던 시절이 왜그리도 그리운지. 사진은 2019년 가족여행으로 다녀온 싱가포르 싱가포르에서 살다 온지 8년만에 다시 가보는데 8년이나 걸렸네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후덥지근함이 반가울줄이야.....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여행, 공항 도착하자마자 약간 멘붕. 왜냐면 제법 늦은 시간에 도착하기도 했고, 거의 12시간 가까이를 여행에 사용했고, 피로감이 쌓여있기에ㅠㅠㅠ 역시나..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택시는 없었고, 기다리고 있으니 도착한 택시 아저씨는 내가 말하는 호텔 이름을 못알아듣고... 패시픽이나 파시픽이나....뭐가 다른건데요 택시타고 오랜만에 쓰는 영어 더듬더듬 하다보니 도착한 호텔(나중에 들어보니, 더듬더듬하.. 더보기 5월의 태안 아빠의 지인이 태안의 어느 항구에 공어가 1kg 12,000원이라고 하셨단다. 집에서 40분 거리기에 신나서 출발 혹시모르니 마스크, 손소독제 챙김ㅋㅋㅋㄲ 날씨도 무지 좋고, 차도 안막히고 신났는데 도착한 항구는 횟집 3개있고 소애판매하지 않는 위탁장만 있었다. 아무래도 여가 아닌게벼😥😥 그래도 바닷가왔으니 산책해보자했는데, 웬 아줌마 아저씨들이 한 10명 모여서 얘기하는데 마스크쓴 사람이 없어 무슨 모임인가싶었는데 그 인원이 식당 한군데가려고 난리난리를... 왜그러는지들.........., 기분이 팍상해서 걍 돌아옴 돌아오는길에 동산에 방목중인 소들구경도 하구 애들이 튼튼해..🐂🐮 건강하거라 얘들아 이렇게 날좋다가 집에 오니 비오기 시작 심지어 번개도침 버라이어티한 주말의일기 끝 더보기 가을의 용유지 낯선 동네로 이사오면서 지리 익힐겸 다녀왔던 가을의 나들이. 코로나때문에 사람이 많고 실내는 꺼리게 됐는데 이곳은 사람을 마주칠 일도 적고, 원래 수목원이나 공원 구경을 좋아하기에 다녀왔다. 집에서 차로 2~30분 정도 걸리고, 관광명소라고 하기에 다녀왔다. 제일 좋은건 용유지가 농장 한복판에 있기에 푸르고 넓게 뚫린 시야를 확보했다는것. 가을의 용유지는 가을대로 매력이 있더라. 농장에는 더이상 소가 나와 있지 않고 키낮은 풀들이 초록색을 유지하고 있고 바람은 살랑살랑 불어서 너무 좋더라 날도 맑았고 선선했고, 잔잔한 바람소리에 괜스레 센치해지게 되던 그 풍경. 농장으로 운영되고 있다지만 정말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고, 넓고. 주차장에 주차하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밤에 별보러 오기에 좋던데 나혼자산다에 화.. 더보기 4월의 화담숲 4월의 화담숲. 다녀온지 벌써 2주가 흐른 여행기를 써봐야지 엄마의 수술후 재활중이라 우선 모노레일로 한바퀴를 돌아보고 좋은 곳을 가보기로 결정. 왕복권을 끊었다. 왕복권은 성인 1인 8,000원. 1정류장에서 다시 1정류장으로 돌아오는데에 20분 정도 소요된다! 왕복권의 경우 1정류장에서 탑승하여 2정류장에서 내릴수 있고, 주변을 둘러본 후에 재탑승이 가능하나 재탑승은 3정류장에서만 가능! 모노레일은 부드럽게 운행되고 생각보다 빠르지 않아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좌석에 앉아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고 쾌적하게 운영되고 있어 가격이 아깝진 않았다.(사실 처음엔 가격 비싸다고 생각함>_ 더보기 이전 1 다음